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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05 17:02:59
  • 최종수정2021.08.05 17:02:59

청주시 관계자들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한범덕 시장을 비롯해 식량산업 관련 기관, 생산자 단체, 농협 조합장 등 15명이 참석헀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실무협의회와 발전협의회를 통해 논의됐던 식량산업 육성목표와 전략, 생산유통 체계화 계획 등 수립된 5개년 종합계획 보완·마무리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지역단위로 식량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적정 시설의 투자 수요를 분석해 관련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 승인을 받은 지역에는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 등 국비지원 연계사업의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지속적으로 발전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열어 시에 적합한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해 올해 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수요에 따라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과 연계해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 시장은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청주시 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농가의 조직화와 농산물 고품질화를 통해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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