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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건강증진과 김영혜 팀장, 안전총괄과 정용석 주무관

  • 웹출고시간2021.08.05 13:49:17
  • 최종수정2021.08.05 13:49:35

김영혜 팀장, 정용석 주무관.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김영혜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장과 정용석 안전총괄과 주무관이다.

군은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따라 적극행정 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김영혜 팀장은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총괄하면서 내국인 2만여명과 외국인 1만4천명의 검체를 채취해 선제 검사를 했다.

1년 5개월간 교대 근무로 직원을 선별진료소에 투입해 수 많은 검체 채취와 역학조사를 하면서도 단 한건의 직원감염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 팀장은 열악한 일선의 방역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찾아가 빠르고 정확한 검사로 신속항원검사 실적 충북도내 1위를 달성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정용석 안전총괄과(전 혁신전략실) 주무관은 음성읍 신천보부산업단지 시행사의 자금난으로 2017년 중도 포기된 유휴 국유지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를 유치했다.

정 주무관은 국토부와 LH를 상대로 25년간 신규 택지가 전무한 음성읍에 주거단지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산단 해제와 동시에 개발이라는 전국 최초의 사례를 이끌어냈다.

이런 노력으로 군은 약 4만평의 부지에 1천51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수 있게 돼 인구 유입의 단초를 마련했다.

군은 선발된 2명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실적가점 또는 포상휴가를 부여해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공직사회 내부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처리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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