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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22 13:0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충북북부지부(충주, 음성, 괴산)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회원 30여명은 지난 21일 충주시 관내 물리치료를 받는 환자중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신장투석환자 가정, 지체장애 가정, 복지시설인 주덕 '사랑의 집'에 총 1천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충주시물리치료사회 여상화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펼치겠다"며 "또한 의료지원과 환경운동, 자원봉사, 헌혈 등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함께 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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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