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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유기성폐자원처리시설 국비 확보 시동

한범덕 시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만나 국비 1천574억 원 건의

  • 웹출고시간2021.07.12 18:12:09
  • 최종수정2021.07.12 18:12:09

한범덕(오른쪽 맨 앞) 청주시장이 12일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2022년 국비 확보에 나섰다.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은 음식물류·하수슬러지·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해 바이오가스로 재활용하는 시설이다.

시는 흥덕구 신대동 하수처리시설 부지 일원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범덕 시장은 12일 홍정기 환경부차관을 만나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1천574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한 시장은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부 정책과 폐기물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 정책이 일치하는 사업"이라며 "청주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만들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지하 2층·지상 1층, 건축연면적 1만1천370㎡ 규모의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복합문화 공간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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