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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12 14:17:38
  • 최종수정2021.07.12 14:17:38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온 가족이 야외에서 독서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피크닉 도서관은 돗자리 1개, 보드게임 1종, 대출을 희망하는 도서 2권을 피크닉 바구니에 담아 도서관 밖 자유롭게 이용하고 반납하는 야외독서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도서관 주변 환경을 고려해 특색을 살려 시행한 서비스로, 지역주민의 여가생활 증진뿐 아니라 독서문화 확립으로 호응이 높았다.

올해는 지난 4월 17일부터 토·일요일 당일 대여하고 반납하는 '한낮의 피크닉'을 시작으로, 여름철 낮 시간대 피크닉과 독서생활을 즐기기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야간시간대 이용 가능한 '한밤의 피크닉'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한밤의 피크닉' 신청자는 금요일에 피크닉 구성품을 대여 받은 뒤 토요일 오후 5시까지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한낮의 피크닉'과 '한밤의 피크닉'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주말에 운영한다.

신청은 운영을 원하는 주 목요일 오전 10시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신청 탭을 (https://library.cheongju.go.kr/lib-hs/index.do) 통해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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