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체육회, 법인창립 출범식

법적 권리·의무와 보조금 등 재원 확보 가능해져

  • 웹출고시간2021.06.23 13:58:44
  • 최종수정2021.06.23 13:58:44

괴산군체육회가 법인설립 창립 출범식을 열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체육회가 독립적인 법인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괴산군체육회는 군청 회의실에서 법인 창립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민선체제로 출범한 군 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예산과 지위를 보장받는 법인설립 절차를 추진해 왔다.

올들어 지난 1월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4월27일 발기인 창립총회에서 정관과 각종 심의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5월에는 자치단체 법인설립 인가와 법인 등기까지 마쳐 특수법인으로 법적인 권리와 의무를 보장받아 보조금 지원 근거 및 재원의 안정적인 확보가 가능해졌다.

이완철 군 체육회장은 "괴산군과의 협의와 소통으로 시대요구에 부응하는 체육회로 거듭나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올바른 체육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이 군수와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체육회 부회장단과 이사진들이 참석해 법인 출범을 축하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