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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23 11:07:44
  • 최종수정2021.06.23 11:07:44

증평군 체육회가 지난 9일 특수법인으로 출범하고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가 특수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지방체육회 법인화 근거 규정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올 1월 법인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달 창립(발기인)총회 개최, 법인설립 인가, 법원 등기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지난 9일부터 특수법인으로서의 법적지위와 권한을 가지게 됐다.

준비위원회는 사무인계증, 법인 정관과 등기부등본 등을 증평군체육회에 전달하며 법인의 공식출범을 알렸다.

박성현 증평군 체육회장은 "임의단체에서 법인으로 법적지위를 확보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민선체육회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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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