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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14 17:20:37
  • 최종수정2021.06.14 17:20:37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 관계자들이 14일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가 14일 침체된 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장을 찾은 고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카드를 작성한 뒤 나무에 걸어 소원을 비는 '소원카드나무 만들기'와 코로나19 백신접종 홍보, 지역가수 초청 비대면 공연 등으로 진행돼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에서는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바닥스티커를 부착한 뒤 평소 행사보다 많은 15명의 진행요원을 배치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했다.

성낙운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장은 "그동안 전통시장 축제와 이벤트가 모두 취소됐지만,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 만큼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준비했다"며 "최근 백신 접종자가 1천만 명을 돌파해 희망이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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