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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생극중,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명찰 1달 달기

이름표에 붙은 독립운동가 조사, 발표…숭고한 뜻 기려

  • 웹출고시간2021.06.08 15:51:46
  • 최종수정2021.06.08 15:51:46

음성 생극중학교 독립운동가 '1달 명찰 달기'.

ⓒ 음성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음성 생극중학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달 명찰 달기' 체험으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생극중은 8일부터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100여 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이름표를 만들고 전교생이 그중 1개의 이름표를 자신의 가슴에 이달 말까지 달고 다닌다.

학생들은 자신의 이름표에 붙은 독립운동가를 조사하고 반별로 발표해 독립운동가의 뜻을 새기고 기린다.

독립운동가 명찰은 독립서체 윤봉길 GS체, 독립서체 백범김구 GS체, Yoon 대한민국만세 중 독립체 등 세 개의 서체를 활용해 제작했다.

김태겸 학생회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삶을 희생하고 국가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분들을 마음속에 새기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더 깊이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극중은 1964년 개교해 지금까지 5천7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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