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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에서 가장 비싼 땅은 괴산읍 새마을금고 ㎡당 182만5천 원

전체 평균 8.23% 상승…산단 조성과 전원주택 개발 수요 증가 원인

  • 웹출고시간2021.05.31 14:36:25
  • 최종수정2021.05.31 14:36:25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에서 가장 비싼 땅은 괴산읍 동부리 661-111번지 새마을금고 부지로 ㎡당 182만5천 원으로 나타났다.

31일 괴산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19만 7천824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8.23%(전체필지 기준) 상승해 도내 8.43% 상승률보다 약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각종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3차 지가상승 영향, 귀농인 증가와 전원주택지 개발수요 증가, 공시지가 현실화, 부동산거래 영향 등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 가장 많이 땅값이 상승한 지역은 칠성면으로 9.4%이고, 최저 상승지역은 감물면으로 7.21% 올랐다.

가장 비싼 땅은 상업지역인 괴산읍 동부리 661-111번지 새마을금고 부지로 ㎡당 182만5천 원이다.

반면 가장 싼 곳은 칠성면 사은리 산3-2번지 임야로 ㎡당 389원이다.

군은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과세대상토지 14만1천899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에게 결정통지문을 개별 통지했다.

군 홈페이지와 부동산정보 통합열람에서도 개별공시지가를 열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민원지적과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군은 이의가 제기된 토지에 대해 재조사 후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28일까지 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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