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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9 13:24:06
  • 최종수정2021.05.19 13:24:06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측지계 기준에 등록된 지적공부 15만2천362필을 세계측지계 기준으로 변환·등록완료 했다.

세계측지계 변환은 기존 일본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설정된 지역측지계에서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지역적 오차가 존재하지 않는 국제표준 측지계로 바꾸는 국책사업이다.

일본 동경원점 기준으로 작성됐던 지적도·임야도가 세계측지계 기준과 약 365m 편차가 있어, 측지계 일원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변환성과 정확도 향상을 위해 위치·면적검증 등 변환성과 오류검증을 완료하고 군내 도해지역 지적공부에 대한 좌표변환을 마쳤다.

올해 말까지 경계점좌표등록 지역에 대한 변환을 마무리하면 군내 모든 필지에 대해 세계측지계 좌표가 적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측지계 변환을 통해 디지털 지적을 구축함으로써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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