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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문화관광, 여성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주요 관광지 모니터링 실시

  • 웹출고시간2021.05.16 14:18:17
  • 최종수정2021.05.16 14:18:17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증평도보여행을 통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해설과 함께하는 증평 도보여행에 참여해 주요관광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해설과 함께하는 증평 도보여행은 증평군 구(九)경거리를 중심으로 하는 주요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등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면서 문화를 배우고 즐기며 여행하는 소규모, 비대면 안전여행이다.

지난 3월 6일 첫 여행을 시작해 지금까지 27회 85명이 참여했다.

4월부터는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도 이 사업에 함께하며 장애인 등 관광약자를 위한 불편사항, 성별 불균형적 요소 및 불합리한 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주민참여단은 이달 말까지 10개 코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완료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명숙 단장은 "증평도보여행에 여성친화의 개념을 적용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찾고 싶은 증평군의 대표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단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자원봉사센터, 대한어머니회 회원 등 다양한 단체들을이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지역 내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련 의견도 청취해 관광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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