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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저소득층 자녀의 학업의욕 북돋아 줘

중·고교 입학생 384명에게 동복 구입비 7만5천원씩 지원

  • 웹출고시간2009.02.16 12:25: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법령에 의해 지원되지 않는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입학생 자녀 등에게 교복구입비 일부를 지원해 학업의욕을 북돋아 주고 있다.

시는 올해 교복구입비 지원예산으로 4천400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13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의사상자 자녀 가운데 중·고교 입학생 384명에게 동복 구입비로 1인당 7만5천원씩 모두 2천900여만원을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다.

지난해에도 신입생 798명에게 동·하복 구입비로 4천393만원을 지원해 이들이 소외감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시는 영세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6년부터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해마다 2회(동·하복)에 걸쳐 교복구입비의 50%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교복구입 문제로 인해 위축되기 쉬운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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