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2.16 12:13: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법무부의 2009 소년원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년원 학생들이 스포츠 체험을 통해 희망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17~18일 한국스키장경영협회 소속 8개 스키장에서 전국 소년원생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키캠프가 개최된다.

이에 따라 충주시 수안보면 사조마을리조트 스키장에서도 대덕소년원생 20명과 교사 1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스키강습과 봉사활동, 레크리에이션, 교양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법무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년원생들에게 겨울스포츠를 통해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키워주고, 그 동안 함께 생활해온 교사와 친구들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스키캠프에 이어 앞으로도 소년원생 국토순례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개방적 인성교육을 정례화하고, 주말외출, 통근취업 등 개방처우를 확대하는 소년원 희망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년원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 / 이선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