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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12 20:21: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2일 내덕동 천주교연수원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이철기(54·사진) (주)진우공영 대표를 상임대표로, 이중섭 성모성심성당 신부와 조철주 청주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를 각각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또 폐기처분된 낡은 하천 개조방식의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해 회원들이 앞장서 막겠다는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결의문에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4대강 정비사업은 강의 생태계와 정화능력을 절멸시키는 '강 죽이기'사업"이라며 "이런 사업에 14조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는 것은 예산을 미끼로 지자체를 줄 세우기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충북도 또한 91개 사업에 6조원 이상을 포함시켜 달라고 건의하는 등 부화뇌동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생명의 강이 영원히 흐르게 하기 위해 도민들과 함께 결연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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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