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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11 12:41: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경찰서는 11일 아파트 승강기 유지보수업무를 타 업체와 계약한 것에 앙심을 품고 아파트 승강기를 고의로 훼손한 승강기 보수업체 직원 윤모(37·충주시 연수동)씨에 대해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공모자가 있는지 등의 여죄를 수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10일 새벽 1시20분경 모자와 장갑 등을 착용한 뒤 충주시 연수동 모 아파트 1, 2라인 승강기 기계실에 들어가 760여만원 상당의 부품을 파손해 다음날 저녁 9시까지 44시간 동안 승강기 운행을 방해한 혐의다.

윤씨는 경찰에서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승강기 계약이 만료된 뒤 다른 업체와 계약을 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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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