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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11 12:40: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일 오후 6시30분경 충주시 목행동 모 공장 냉각수조에서 김모(44)씨가 박스 포장용 끈으로 손이 묶인 채 물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회사동료 강모(42)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김씨가 출근을 하지 않았고, 지난 8일 새벽 회사동료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남긴 점, 손을 묶은 끈이 엉성한 점 등으로 보아 일단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잠정 결론짓고,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11일 부검의뢰와 함께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

숨진 김씨는 이날 아침 부인이 회사로 찾아와 남편이 전날 귀가하지 않았다고 말함에 따라 강씨 등 동료들이 회사 곳곳을 찾아보던 중 숨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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