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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토지 개별공시지가 검증

감정평가사 14만451필지 검증

  • 웹출고시간2021.03.11 13:00:34
  • 최종수정2021.03.11 13:00:34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26일까지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여부를 검증한다.

군은 2021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 중인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적정 여부 등에 대해 감정평가사 검증을 하기로 했다.

군청 담당공무원은 개별공시지가의 균형유지와 적정성 확보를 위해 토지가격을 조사했다.

감정평가사는 지난달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가격이 적정하게 산정됐는지 검증한다.

비교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부터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번 검증은 국·공유지 도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조사대상 토지 23만248필지 중 14만451필지에 대해 지가를 검증한다.

해당 토지들은 개발사업 지역, 용도지역 변경 필지, 신규 필지, 전년지가 대비 변동률이 큰 토지이다.

군은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오는 4월 5일부터 26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김후식 군 민원과장은 "오는 5월 31일까지 결정·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산정기준으로 활용한다"며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정부가 공시한 2021년 표준지 공시지가 전국 평균 상승률은 10.37%, 충북은 8.25%, 음성군은 6.81%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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