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2.08 16:36: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권영배

대한복싱연맹 부회장

충북복싱연맹 권영배(54·사진) 회장이 대한복싱연맹 신 집행부의 부회장에 선임됐다.

권 회장은 "한국복싱발전을 위하여 우수선수육성과 경기력 향상에 노력하고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충북복싱의 연계발전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선수출신인 권 회장은 지난 1979년도부터 16년간 충북복싱연맹 이사로 활동해왔으며, 1995년 5월 충북복싱연맹 회장에 취임해 올림픽 메달리스트 조석환을 비롯해 이옥성, 김재기, 장관식 등 우수한 선수들을 길러냈다.

또한 98년 대통령배대회를 비롯해 전국대회에서 수차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전국체전에서도 2차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충북복싱을 전국최강으로 이끌어 왔으며, 평소 중앙연맹과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맺는 등 다각적인 활동으로 전국 복싱연맹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협회로 평가받아왔다.

/최대만 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