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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08 20:0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청 양궁팀(감독 신현종)이 23회 전국실내양궁대회에서 단체1위, 개인2위를 각각 차지했다.

청원군청은 지난 6일 괴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232점을 기록, 경희대(230점)를 3점차로 물리치고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12월 입단한 군청 소속 홍수남은 이날 117점을 명중시켜, 119점을 기록한 김유미(토지공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신현종 감독은 홍수남선수에 대해 "입단 2개월여의 신인선수로 실업무대에 적응하느라 운동량도 부족했지만 국가대표를 지낸 기존선수(김문정, 최은영, 박예지)들과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 야간훈련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면서 "앞으로 큰 활약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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