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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보호관찰지소 전국 기관평가 1위

3년 연속 재범률 4%대, 범죄예방기관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09.02.08 15:2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법무부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가 2008년 종합 보호관찰소 기관평가에서 사건수가 비슷한 규모의 10개 기관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재범률을 4%대로 낮추는 등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비행청소년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지소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비행청소년에 대한 전문 프로그램 실시로 재범방지에 큰 역할을 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는 지역사회 독지가의 후원을 받아 형편에 따라 쌀 40~60㎏씩(총 2천㎏)을 전달하는 등 1천600여만원 상당의 경제구호 금품을 130명에게 지원했다.

2008년 한 해 동안 2천여명의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대상자에 대한 현장중심의 보호관찰과 재범 고위험자에 대한 집중보호관찰 및 다양한 처우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재범을 억제했다.

또한 보호관찰 기간 중 소재불명 등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제재조치를 취해 엄정하게 법을 집행했다.

충주지소 양병곤 사무관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3회 연속 기관평가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재범방지와 더불어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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