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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05 17:36: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일보가 4년 연속으로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돼, 충북의 대표신문으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조성호)는 지난 5일 기금 지원을 신청한 전국 87개 지역신문사를 대상으로 경영 안정, 편집 자율권, 윤리 준수 등 항목에 대해 1개월여에 걸친 서류평가와 현지 실사를 실시, 충북일보를 비롯한 일간지 21개사와 주간지 37개사 등 모두 58개사를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는 일간지의 경우 지난해(20개사)보다 1개사가 늘어든 21개사이며 주간지는 37개사가 선정돼 지난해(42개사)보다 5개사가 줄었다.

위원회는"올해는 위원회 3기 출범과 더불어 실질적인 지원효과를 끌어낼 수 있는 언론사의 환경과 개선노력 정도를 점검하는데 많은 비중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며 "지원을 받은 신문사의 경영상태가 나아질 수 있는지, 지면개선 및 유료독자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지 등 지원에 따른 기대효과를 검증했다"고 밝혔다.

또 "신문사로서 갖춰야 할 자율강령준수도와 계도지 판매여부, 지원금 사용계획, 기자채용의 투명성, 부채비율 등을 철저히 심사했으며, 실사를 통해 실질적인 운영 여부도 검증했다"고 강조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신문사들에 대해서는 경쟁력 강화사업, 연수교육사업, 정보화사업, 공익성 구현사업, 인쇄 및 편집장비 도입을 위한 융자사업 등의 기금이 지원된다.

올해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된 도내 일간 신문사는 충북일보를 비롯해 중부매일, 충청타임즈 등 3개사, 주간지는 보은신문, 옥천신문 등 2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충북일보는 이번 지역발전신문위원회의 4년 연속 선정에 이어 지난 1월23일 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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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