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2.05 16:22: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저축은행의 프로젝트 PF(프로젝트파이낸싱)대출 규모와 연체율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현재 저축은행의 PF대출 규모는 11조5천억원으로 같은 해 9월말보다 8.4%(1조1천억)감소했다고 밝혔다.

건설경기침체 등 여건 악화로 인해 총대출 대비 PF대출 비중도 3개월동안 23.4%에서 2.5%p 하락한 20.9%를 나타냈다. 이는 자산관리공사가 부실 PF대출 채권을 5천억원 넘게 사들였기 때문이다.

연체율 또한 13.0%로 같은 해 9월말 대비 3.9%p 하락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악화우려 PF대출 매각 등 PF대출 연착륙을 위한 대책 추진으로 인해 연체채권이 크게 감소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향후 부실자산 조기정리를 유도하고 경영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는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자본 확충, 배당 제한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30%룰을 준수하지 못한 저축은행은 9개사로 같은 해 9월말 16개사에서 7개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룰이란 총 여신 중 PF대출의 비중을 30%이내로 맞추도록 한 것을 말한다.

/ 홍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