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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노은농협, 종합업적평가 전국최우수 2연패

"농가 영농비 부담 절감과 소득증대에 최선"

  • 웹출고시간2009.02.05 09:59: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은농협(조합장 김영혁)이 매년 실시하는 농협종합업적 평가결과 2006년도에 전국2위(우수상)에 이어 2007년과 2008년에 전국1위(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부실채권이 없는 조합(총대출금 연체비율 0.17%)에만 인증되는 클린뱅크 중 가장 으뜸가는 탑-클린뱅크상을 함께 획득하는 경사를 맞았다.

노은농협은 지난해 각종사업이 골고루 크게 성장했는가 하면 복숭아 공동선별장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복숭아생산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고 소득증대에 많이 기여했다.

뿐만아니라 농민조합원에게 3천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비를 무상지원하고, 친환경비료와 농약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8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농가 실익증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조합원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원로조합원 경로행사를 실시했으며,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난방비도 지원했다.

김영혁 조합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찹쌀을 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 판매처리하고 대형농기계를 농협에 확보해 농가가 빌려 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절감하고 소득을 증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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