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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28 17:13:11
  • 최종수정2020.12.28 17:13:11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송희조(왼쪽 첫 번째) 학생과 조경서(왼쪽 두 번째) 교사가 28일 청주시청을 찾아 코로나19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병옥) 학생들이 28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풍경섭 복지정책과장과 조경서 교사, 송희조 학생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 30만 원은 학교 학생 10명이 한국예탁결재원 전국상업고등학교 틴매경테스트 단체전 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장학금 중 일부다.

시는 성금을 대한적십자 충북지역본부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업에 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힘들게 노력해 받은 장학금을 선뜻 기탁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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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