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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꿈이 영그는 청소년 스키캠프' 개최

"흰눈 사이로 스키를 타고~"

  • 웹출고시간2009.02.03 17:08: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와 충북스키협회(회장 김명준)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수안보 사조마을 스키장에서 '5회 꿈이 영그는 청소년 스키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스키캠프는 불우한 환경을 이겨내며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청주·충주지역 청소년 가장과 불우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충주시, (주)사조마을, 수안보신용협동조합, 청주시한의사회, 청주봉명동상가번영회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이번 스키교실은 강습은 물론 참가 학생들에게 생활자전거와 MP3 등 각종 후원품을 증정한다.

전유미(서경중3)군 은 "TV에서나 보던 스키를 참가한 동생들과 직접 타 보니 무척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협회 임원과 강사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명준 회장은 "스키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조금이나마 심어주었다는데 보람을 느끼며 후원물품을 보내준 기관과 사회단체에 감사하다"며 "아울러 협회 내 25개 협력병원과 자매결연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의 건강관리도 체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수선수 육성이라는 협회 본연의 목표를 이루면서 나아가 체육을 통한 사회봉사라는 책임감으로 매년 이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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