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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소수초, 비대면 '랜선' 봉사활동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 웹출고시간2020.12.07 16:22:57
  • 최종수정2020.12.07 16:22:57

괴산 소수초등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비대면 '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소수초등학교(교장 최인숙) 전교생은 7일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비대면 '랜선' 봉사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인터넷 '카카오 같이가치'누리집에 올라온 어려운 이웃 사연을 개인 태블릿으로 읽어 본 후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이어 학대피해 노인과 근육장애인을 선정해 사랑의 모금 활동으로 마련한 물품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전달했다.

박하영(6년) 양은"우리 주변에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됐다. 코로나 시기에 맞게 비대면(랜선) 봉사활동으로 의미있는 체험을 하게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수한 서울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사회복지사는 "학생들의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학대피해 어르신 중 홀몸노인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아이들이 보내온 물품과 손편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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