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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칠성초, '시인과의 만남'

시를 쓰며 감성 깨우치는 시간 가져

  • 웹출고시간2020.11.10 14:22:53
  • 최종수정2020.11.10 14:22:53

10일 괴산 칠성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이 글쓰기 및 창작 능력 향상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시인과의 만남'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칠성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은 10일 글쓰기 및 창작 능력 향상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시인과의 만남'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자작나무 눈처럼, 안녕 나의 별, 달함지' 등의 시집을 발간한 이종수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만의 시를 써보는 활동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시인과의 만남은 수업 전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자리 배치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지켜며 안전하게 이뤄졌다.

우승연 학생(6년)은 "나의 감정을 시로 쓰고 친구들 앞에서 낭독해보면서 쑥스러웠지만 뿌듯했다"면서"틈틈이 나의 생각을 시로 표현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진정은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시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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