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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01 15:08:20
  • 최종수정2020.11.01 15:08:20
[충북일보] 정덕희 진천군 선도사업팀장이 '3회 한국공공복지대상'에서 복지행정 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사회복지행정공제회가 주최하고 방병원(원장 방한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후원해 운영되는 한국공공복지대상은 전국 2만 5천여 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가관과 소명의식을 갖고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정 팀장은 지난 1993년 진천군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뎠으며 28년간 지역 사회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9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담당하면서 △지역 내 보건·복지 연계 통합서비스 제공 △거점돌봄센터 및 동네복지사 제도 운영 △사회적 농업을 연계한 마을 케어-팜(care-farm)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팀장은 "'생거진천'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군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해온 것이 수상까지 이어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군민 복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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