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에버리치 KB고운맘 카드' 발급

'예비엄마들' 위한 혜택 풍성

  • 웹출고시간2009.01.29 15:53: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체신청(청장 김호)은 임산부의 출산 전 진료비를 지원하는 '에버리치 KB고운맘 카드'를 29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발급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하고 출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전자바우처카드(고운맘카드) 제도는 그동안 건강보험공단 지사나 KB국민은행 지점에서만 신청이 가능했다.

이번 진료비 신청 창구를 전국 우체국(2천743개소)으로 확대하면서 건강보험공단 지사나 KB국민은행 지점이 없어 다른 지역을 방문해야 했던 상당수의 읍면지역 거주 임산부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체국을 통해 발급된 고운맘카드는 국민은행에서 발급한 고운맘카드와 사용방법이 동일하며, 진료비 지원 외에 아이 양육을 위한 특별한 혜택 등 다양한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 홍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