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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충주세무서장

국세청 내에서 국제조세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박재형 서기관(41)이 충주세무서장에 취임했다.

서울 출생으로 인창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박 서장은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미네소타대 세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96년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서청주세무서 총무과장과 제천세무서 직세과장,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계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3과 계장, 국세청 조사기획과 계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07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매사 자신감 있고 활기찬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며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박 서장은 직원들을 하나로 묶는 포용력으로 가족적인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업무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OECD 국세청장회의 성공 개최와 수십 차례의 양자 및 다자회의의 치밀한 준비 등 국세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지난해 말 국세청이 주한 유럽상공회의소에서 시상하는 한-EU 협력상(세계화상)을 수상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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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