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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01 11:35:00
  • 최종수정2020.09.01 11:35:00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상담심리학과 이종표(3년)·최재훈(2년)씨가 전국 단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제3회 텍스톰 논문 공모전에서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이종표·최재훈 학생은 텍스톰을 활용한 분석 논문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 연구'를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은 네이버와 다음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이태원 클럽 집단 사건 발생 전과 후 대중의 인식 변화를 분석했으며, 성 소수자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인식이 더 부정적인 것을 확인했다.

고은영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논문의 주제 선정부터 분석 방법까지 스스로 학습해 나가는 과정이 대견하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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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