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8.24 18:03:54
  • 최종수정2020.08.24 18:03:54

한범덕(오른쪽) 청주시장이 24일 내수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찾아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24일 내수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2017년 8월 25일 사업비 178억1천100만 원을 들여 내수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준공했다.

이 시설은 하루 140㎥ 규모의 돼지 가축분뇨를 생물학적 처리, 오존 고도산화처리, 생물막 및 활성탄에 의한 여과처리 등을 한 뒤 석화천으로 방류하고 있다.

오존, 활성탄을 이용한 고도 설비는 가축분뇨처리시 냄새원인물질, 색도, 유기물 등을 분해 및 흡착 제거해 하천 수질보호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가축분뇨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축분뇨처리시설 가동률을 최대로 올리고 있다.

한 시장은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남은 찌꺼기들이 전량 퇴비화되고, 전력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를 통해 연간 800만 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