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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20 17:33:36
  • 최종수정2020.08.20 17:33:36

한범덕(왼쪽 첫 번째) 청주시장이 20일 월오~가덕 도로개설 현장과 황청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20일 월오~가덕 도로개설 현장과 황청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상당구 월오동에서 남일면 황청리 구간 2.52㎞, 폭 10m(월오~가덕 도로개설 1.61㎞, 황청도로 확포장공사 0.909㎞) 도로 개설은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을 상징하는 마지막 사업으로 총사업비 196억 원이 투입된다.

월오~가덕 도로개설공사는 지난 2012년 착공, 현재 공정률 73%로 오는 2021년 3월 개통 예정이다. 황청도로 확포장공사는 지난 2017년 착공, 공정률 85%로 올해 11월 준공 예정이다.

산악지역 월오동~황청리 구간은 도로 경사도가 9.8~10.9%로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시는 이를 반영해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안전 시설물(커브구간 폭 확장, 미끄럼 방지시설, 시선유도 및 낙석방지 시설, 긴급제동시설, 자동 염수살포장치 등)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한 시장은 "도로선형 조정 등으로 인해 오랫동안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며 "준공 예정 기간에 맞춰 공사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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