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대도시서 농·특산물 직거래

4개 읍·면 22~23일 대학찰옥수수 등 판매 3천여만 원 수익 올려

  • 웹출고시간2020.07.23 15:00:09
  • 최종수정2020.07.23 15:00:09

지난 22일 괴산군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서울시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4개 읍·면이 농산물 출하기를 맞아 대도시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소수면은 23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 3동에서 대학찰옥수수 253상자(30개들이)를 판매해 37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터를 열지 않고 사전 주문량을 받아 가정에 배달했다.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도 22∼23일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 안양시 안양2동과 인천시 중구 송월동에서 직판행사를 했다.

대학찰옥수수 476상자를 팔아 700여만 원의 소득을 거뒀다.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서울시 관악구 신원동과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센터에서 직판 행사를 열어 대학찰옥수수 600상자, 감자, 냉동 오디 등 1천만원 상당을 팔았다.

같은 날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도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구로구 구로3동과 인천시 중구 신포동에서 옥수수 600상자, 표고버섯 150상자를 판매해 1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달 18일 서울시 구로구 오류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한다.

괴산읍은 자매결연 도시에서 가을 절임배추 직판행사를 하고, 소수면과 청안면 역시 직거래를 이어갈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