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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본격 시동

20일 한승수 국무총리 사업지구 방문

  • 웹출고시간2009.01.20 10:09: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승수 국무총리가 20일 국토해양부·환경부 차관 등 관계공무원과 함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사업의 사전점검을 위해 다음달 착공하는 충주시 목행동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한강의 선도지역인 충주 목행동 둔치 체육공원에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부터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충주시청을 방문해 김호복 충주시장으로부터 시정현안에 대한 보고청취 후 종합민원실에 들러 근무하고 있던 공무원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의 7개 선도지역을 중심으로 2012년까지 약 14조원을 투입해 하천개발, 하천생태복원, 하천주변 문화관광개발과 기타 지역역점사업을 측면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김호복 시장은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에서 남한강변 하천정비를 비롯해 자전거도로 건설과 이미 추진하고 있는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 관련시설, UN평화공원 조성 등 3개 분야에 해당하는 자체사업안을 국가기본계획용역에 포함시켜줄 것과 지역업체의 참여확대를 제도적으로 보장해 줄 것을 이명박 대통령께 건의한 바 있다.

김 시장은 "한 총리가 한강유역개발의 선도지구로 선정된 충주를 찾은 것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이라며 "그동안 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와 제약을 받아온 충주이지만 4대강 프로젝트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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