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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1.18 18:20: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8일 제천과 단양지역에 10cm가 넘는 폭설이 내려 교통이 마비되는 등 혼란을 겪었다. 제천에 한 아파트 주차장의 차량에 눈이 수북이 내려 차량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 이형수 기자
충북 중·남부 지방에는 18일 시간당 0.5~2.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제천과 단양 등 도내 북부지역에서 10cm 이상의 눈이 내려 겨울 가뭄해갈에 도움이 됐다.

18일 오전 9시께부터 많은 눈이 내린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 지역에 오전 11시3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했다가 이날 오후 2시10분 해제했다.

이날 적설량은 제천 11cm, 단양 5cm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19일 최저기온인 영하 8도까지 떨어져 도로 곳곳의 결빙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18일 제천과 단양을 제외한 도내 각 지역에 비가 내려 청주 1.5㎜, 대청 3.5㎜, 청원 2.0㎜, 괴산 0.5㎜, 증평 1.0㎜, 진천 1.0㎜, 옥천 1.0㎜, 영동 0.5㎜ 등의 강수량을 보였다.

청주시상대 관계자는 "우리나라 남서쪽에서 접근하고 있는 기압골에 동반된 비구름대는 충북도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영향을 줘 19일 자정까지 5㎜내외가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19일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영하 4도, 충주 영하 6도, 추풍령 영하 3도 등 영하 8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5도, 충주 4도, 추풍령 6도 등 3도~7도가 되겠다.

목요일인 22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했다. 23~24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오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기온은 평년의 최저기온인 영하 13도~영하 6도, 최고기온은 0도~4도보다 전반에는 높겠으나 후반에는 낮고, 강수량은 평년의 0~2㎜보다 많겠다고 예보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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