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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신문방송편집인협회 50년사‘ 기념 책자 발간

  • 웹출고시간2007.04.07 10:39: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변용식)는 6일 오후 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회장단과 전ㆍ현직 임원진 등 협회 회원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 고흥길 한나라당 의원, 천영세 민주노동당 의원 등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편집인협회는 또 창립 5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50년사‘ 기념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편협의 창립 정신과 배경, 편협의 사업활동, 해방 이후 언론파동 등을 정리했으며 성명서와 편협이 주관한 세미나의 주요 논문 등을 실었다.

아울러 기념 책자에는 손태규 단국대 언론학과 교수가 ‘노무현 정권의 합법을 가장한 언론탄압‘이라는 주제로 특별기고문이 수록됐다.

손태규 교수는 기고문에서 참여정부가 언론에 대한 법적 대응을 독려한 것과 신문법 개정, 국정 브리핑 운영 등을 문제삼았다.

손 교수는 "참여정부는 과거 권위주의 군사독재 정권의 초법적, 탈법적 언론탄압 행위와 달리 합법을 가장한 교묘한 수단과 방법으로 언론을 통제했다"며 "참여정부가 애용하는 각종 합법적 장치와 도구는 선진 민주주의가 누리는 언론자유의 기준에 비추어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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