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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10 17:24:00
  • 최종수정2020.06.10 17:24:00

한범덕(오른쪽) 청주시장과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이 10일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충북대 체육시설 및 주차장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와 충북대학교는 10일 시청 직지실에서 충북대 체육시설 및 주차장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김수갑 충북대 총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충북대는 상호 협력해 충북대 체육시설과 주차장을 시민에게 개방해 시민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와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충북대는 실내 체육공간인 글로컬 교육·스포츠 센터 건립(2021년 9월 개관 예정)과 병행해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주차장을 확장해 시민에게 개방한다.

시는 체육시설·주차장 확충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고, 충북대는 대학 내 체육시설을 구성원뿐 아니라 시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추후 글로컬 교육·스포츠센터 수강자와 주말에 충북대를 방문하는 시민에게도 주차요금 면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사회와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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