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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사군자회' 충북여고에 장학금 전달

입학생 20여명에 총 200만 원

  • 웹출고시간2020.06.09 17:02:52
  • 최종수정2020.06.09 17:02:52

청주시청에 근무하는 충북여고 동문모임 사군자회가 9일 모교를 방문해 입학생 20여명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청에 근무하는 충북여고 동문모임 사군자회가 9일 모교를 방문해 입학생 20여명에게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군자회는 친목 도모뿐 아니라 새내기 후배들이 공직생활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과시하고 있다.

김천식 사군자회 회장은 "코로나19로 평생 기억에 남을 한 해를 보내고 있는 후배들의 활기찬 고교 생활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소중한 뜻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 후배들을 포함한 많은 후배들이 본인의 꿈을 위해 한발 한발 도전할 수 있도록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밀했다.

사군자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월 동문들의 회비를 적립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후배들에게 수능떡을 전달하고, 졸업생·입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모교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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