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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도 국비 확보 박차

2021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신규 79건 등 737건 8천777억 원 규모

  • 웹출고시간2020.06.09 17:21:46
  • 최종수정2020.06.09 17:21:46

청주시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항섭 부시장 주재로 2021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주재로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말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사업들에 대한 국비 확보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737건(신규 79건·계속 657건), 8천777억 원 규모로 부처 예산에 반영 중이다. 이는 전년 대비 1천16억 원 늘어난 수치다.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시립도서관 생활SOC 복합화사업 △수소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전파플레이 그라운드 구축 △도시재생 뉴딜사업(복대동, 모충동, 수동) △강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오창테크노폴리스 폐수연계처리시설 설치 △흥덕보건소 청사 이전 등이다.

계속 사업은 △융합 바이오세라믹 테크노베이터 구축 △자율주행차 지역 테스트베드 구축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산업 △청주하수처리장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6개소) 등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된다.

이후 10~11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통과하면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김항섭 부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기재부에서 심사 중인 만큼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실·국장을 중심으로 관련부처와 기재부를 수시 방문할 계획"이라며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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