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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골마을 행복택시' 확대 운영

오는 19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서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20.06.09 10:55:55
  • 최종수정2020.06.09 10:55:55
[충북일보] 청주시가 교통오지마을 주민들의 발이 돼주고 있는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영을 확대한다.

행복택시가 운행되지 않고 있는 마을의 운행 신청을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

시는 현지조사 후 운행마을을 선정해 오는 7월 1일부터 행복택시를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버스 정류장까지 700m 이상 떨어져 있고, 5가구에 10명 이상이 거주하는 교통 불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공영버스 요금 500원으로(중고생 400원, 초등생 200원) 거주지 읍·면 소재지와 전통시장까지 오갈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지난 2015년 첫 시험 운행 당시 7개 마을로 시작해 현재는 44개 마을에서 52대가 운행되고 있다.

행복택시 이용객 수는 △2017년 1만9천742명 △2018년 2만4천415명 △2019년 3만28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체적인 택시운송량이 줄었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분기 이용객이 22.5% 늘어날 정도로 교통오지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발굴해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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