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20책읽는청주 대표도서 '역사의 쓸모' 등 3권 선정

시, 일반·청소년·아동부문… 선포식은 영상 대체

  • 웹출고시간2020.05.11 13:16:30
  • 최종수정2020.05.11 13:16:30

역사의 쓸모(일반부문), 뉴스, 믿어도 될까?,안녕(청소년부문), 나야 미호종개(아동부문)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0년 23회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로 최태성 작가의 '역사의 쓸모(일반부문)' 등 3권을 선정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청소년부문은 구본권 작가의 '뉴스, 믿어도 될까?', 아동부문은 김정애 작가의 '안녕, 나야 미호종개'다.

시는 올해 책읽는청주 사업을 코로나19 등 사회 환경 변화와 역대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추가하고 기존 사업은 보완해 추진할 계획이다.

책읽는청주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시는 '함께 읽기 첼린지(challenge)'를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한 권의 책으로 하나되는 독서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인쇄매체로만 배포했던 대표도서도 전자책과 오디오북, 큰활자도서 등으로 매체를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튜브 등 동영상 공유 서비스를 활용한 온라인 토론회와 작가강연회 등 시민과의 소통채널을 다양화해 역동적인 독서운동으로 추진한다.

책읽는학교와 독서공동체 육성·지원, 독후활동 사례 공모 등 다양한 독서진흥 행사도 마련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읽는청주를 통해 올 한 해 시민들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하며 소통과 공감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독서의 중요성과 가치를 높여 사람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시민독서운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