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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감곡초 교직원 영상 제작 '눈길'

학교누리집과 유튜브에 공개

  • 웹출고시간2020.05.05 13:30:25
  • 최종수정2020.05.05 13:30:25

음성 감곡초등학교 교직원들이 그 동안 틈틈이 제작해 학교 누리집과 유튜브에 공개한 '얘들아, 보고싶다!' 영상.

[충북일보] 음성지역 한 초등학교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감곡초등학교 교직원들은 그동안 틈틈이 제작한 '얘들아, 보고 싶다!' 영상을 최근 학교 누리집과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학생들이 그리운 교사들의 하루를 담았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입학을 기다리던 1학년 신입생들이 학교의 모습을 제대로 보지도 못한 채 온라인 개학을 맞기도 했다.

교사들은 온라인 개학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던 학교가 텅 빈 책상과 의자만 남은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내 아이들에게 학교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기로 했다.

영상에는 교사 모습과 교실, 운동장, 체육관, 특별실 등의 모습을 담아 학교를 그리워할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추병옥 교장의 인사말과 전 교직원들의 인사를 담아 아이들을 기다리는 마음도 담았다.

영상 속 주인공을 맡은 교사는 "영상을 찍는 내내,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학생들이 학교에 있다는 생각으로 촬영을 했다"면서 "집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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