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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2009년 숲가꾸기 사업 본격 착수

일자리 창출, 경제난 극복, 저탄소 녹색성장 등 1석 3조 효과

  • 웹출고시간2009.01.08 11:13: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부지방산림청이 8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숲 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심영만)이 숲 가꾸기를 통한 녹색일자리 창출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흡수원 확충,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제고를 위해 8일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산림청장과 괴산군수, 숲 가꾸기 참여근로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참여근로자 대표가 숲 가꾸기를 통해 경제난을 조기에 극복하고, 녹색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자고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어 참여근로자를 대상으로 산림작업장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올해 국비 60억원을 투입해 6천여ha의 숲을 가꿔 탄소흡수원 확충과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증진에 기여하고, 연인원 3만명의 녹색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난 조기극복에 동참할 계획이다.

중부지방산림청 관내 4개 국유림관리소는 정부의 경제난 조기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보은국유림관리소는 회계연도 개시 전인 지난해 12월30일 조기 착수한데 이어, 충주·단양·부여국유림관리소도 지난 5일 숲 가꾸기 작업을 시작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숲 가꾸기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흡수원 확충과 축적 증가로 경제적 가치증대(직경생장 2.8배) 및 맑은 물, 아름다운 경관 등 공익가치는 47%나 증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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