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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서 전의원, 정말 투자의 귀재인가?

4대강 정비 테마주 고점 매도

  • 웹출고시간2009.01.04 19:36: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대운하' 논란으로 주목을 받고있는 '4대강 정비'사업과 관련해 '테마주(株)'인 '신천개발'의 주식거래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천개발이 관심을 모으는 것은 이 회사 최대주주가 지역 국회의원을 지낸 구천서 전의원이기 때문이다.

구 전의원은 신천개발이 상한가를 기록했던 지난 연말 단기 랠리 고점에서 정확하게 주식을 매도했다.

금감원 전자공시등에 따르면 구 전의원은 지난 달 19일과 24일 각각 40만주와 10만주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시스템에 나타나는 매도 시점은 결제일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실제 매도일은 17일과 22일.

지난 11월부터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 관련 움직임에 반응하던 신천개발 주가는 12월들어 8거래일동안 주가가 2배정도 올라 지난 8일 910원에서 17일에는 1천785원으로 뛰어 올랐다.

증시의 한 관계자는 "지난 달 17일은 4대강 정비사업 관련주들의 상한가 랠리가 1차 마감을 찍은 날이었고 이후 이틀정도 하락하다 22일 다시 상한가로 치달았다"며 "구천서 전의원의 매도시점은 '투자의 귀재'라는 소로스도 울고 갈 정도"라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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