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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교육청, 겨울방학 초등영어캠프 개최

파란눈 선생님과 함께 "헬로우"

  • 웹출고시간2008.12.31 10:24: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대학교가 충주교육청 산하 38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충주대와 충주교육청이 함께하는 겨울방학 초등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충주대학교는 구랍 2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각각 4박5일간 3기에 걸쳐 충주교육청 산하 38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충주대와 충주교육청이 함께하는 겨울방학 초등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충주대학교와 충주교육청이 지역연계 관·학협력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영어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 처음 실시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겨울방학 초등영어캠프는 충주대 국제교류교육센터(캠프장 송정미)에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영어를 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오전에는 수학, 과학, 지리, 영어 과목을 충주대 원어민 교수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지도하고, 오후에는 체육활동과 생활체험활동(미니올림픽, 병원체험, 보물찾기, 해피마켓 운영 등) 등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프로그램과 생활영어를 익히는 체험식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의미있는 영어사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실제로 학생들은 일주일간의 짧은 캠프기간 동안 원어민과의 대화도 자연스러워지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생겨 영어공부에 대한 강한 동기가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소 후 아이들은 수준별 평가를 거쳐 능력별로 반 편성이 이뤄지며, 원어민교사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한국인 교사, 충주대 영어학부 학생 10명이 캠프 진행요원으로 참여해 질적으로도 우수한 캠프가 되고 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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