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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오성중 학생, 해외역사문화 체험학습

독립운동 혼(魂) 찾아 김구선생 발자취 답사

  • 웹출고시간2019.12.19 15:48:12
  • 최종수정2019.12.19 15:48:12

괴산 오성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중국 항주유적지를 찾아 답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 오성중학교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혼(魂), 김구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 애국심을 키웠다.

이 학교 2학년 학생 33명은 지난 17일부터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에서 김구 선생의 발자취를 답사하는 해외역사문화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이들은 20일까지 가흥 임시정부 유적지와 김구 선생 피난처, 항주 임시정부 청사 등 독립 운동의 흔적을 찾아 다닌다.

이어 루쉰 공원 내 매헌 윤봉길 의사의 거사 현장과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방문, 임시정부요인들의 숙소로 사용된 연경방 등을 답사한다.

이원호 학생은 "거국적인 3.1운동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지는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답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선조들이 어렵게 지킨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오정희 교사는 "3.1운동 100주년인 올해가 저물기 전 학생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독립운동 혼(魂) 김구 선생님의 발자취를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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