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협, 지방세납부 시스템 개발

금융권 최초 현금입출금기 통해

  • 웹출고시간2008.12.30 20:02: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이 금융권 최초로 현금입출금기(ATM)에 2차원 바코드를 인식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현금입출금기(ATM)에 바코드 리더기를 정착해 세금 고지서상의 바코드를 인식해 대금을 결제하는 첨단정보 기술을 활용한 수납 방식으로 기존 지방세 등을 납부할 때 복잡한 납세자 번호(17자리 숫자)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또 납부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고 입력 오류 등에 따른 과오납 발생이 사라지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지방세 납세자의 납부 편의증진과 지방세 수납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며 "창구에서 납부하던 고객을 자동화기기로 유인해 세금 납부문제로 인한 고객과의 마찰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협은 금년도 말까지 20개 사무소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시범수납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신규로 도입되는 현금입출금기(ATM)는 이 시스템을 장착해 영업점에 보급할 계획이다.

/ 홍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