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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30 11:25: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지부장 홍남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기금으로 5천만원을 충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그동안 농협에서는 충주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농업농촌의 이해증진과 글로벌 세계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양성에 힘을 기울여 왔다.

홍남희 지부장은 "지역경제의 발전과 농업·농촌의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지역은행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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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